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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에 대해 소개합니다! - ①시각장애

복지뱅크 | 2019-02-25 | 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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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지뱅크입니다!

 
오늘은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 발간한 「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에 대해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장애/내부기능장애/지적장애/정신장애의
재난 대응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시각장애인의 재난 대응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이 재난 시에 어려운 것은 무엇일까요?


● 재난의 상황과 알림 등이 TV로 전달되어도 영상과 문자만으로 확인 불가능합니다.
● 그러므로 재난정보를 받는 것이 늦어지거나, 전달을 전혀 받을 수 없습니다.
● 주위의 재난 상황의 판단할 수 없어 대응이 늦어집니다.
● 이동이 어렵고, 혼자서는 대피할 수 없습니다. 걷는 것이 익숙한 장소에서도 상황이 변하면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시각장애인들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 평소에 이웃과 대화나 소통이 중요합니다. 특히 혼자 사는 경우 과거의 재난사례를 보면 우선적인 지원은 지자체의 도움이 아닌 이웃 사람의 도움이었습니다.
● 라디오 등 음성으로 재난정보를 얻을 수단을 준비해 둡니다. 라디오는 평소에 휴대하면 만일에 경우 도움이 됩니다.
● 미리 지정된 대피소와 피난 경로를 확인해 둡니다. 지역의 방재 훈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합니다.
● 지정된 대피소 외에 임시 대피소가 되는 학교, 공공시설 등의 장소도 확인해 둡니다.
● 휴대 전화의 문자와 메일을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각장애인이 챙겨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 재난 시에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에 대하여 지원제도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등록하고, 대피할 때 지원을 받습니다.
● 비상시 가지고 나갈 물건 중에 휴대 라디오, 흰 지팡이, 점자판, 기타 일상생활 도구를 포함해 둡니다.
● 당뇨병, 녹내장 등으로 상비약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의 연락처와 약의 이름 등을 기록해둡니다.
● 자신의 이름, 혈액형, 긴급연락처 등을 적은 「장애인 카드」의 휴대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각장애인 주위의 준비는 무엇일까요?

 
● 본인과 사는 가족이나 주위의 지원자 재난 대응 회의를 열고 재난 시의 행동과 대비, 필요한 자원을 미리 논의합니다.
● 가구의 넘어짐 방지나 비상용품의 준비 등 주변의 재난대비 대책에서도 시각 장애인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 지역의 대피훈련을 시각장애인에게 말해 함께 참가하도록 합시다.
● 또한, 지역의 행사 등에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이 쓰기 쉽도록, 베리어 프리 설계*를 통해서 특별히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 1974년 국제연합 장애인생활환경전문가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에 관한 보고서가 나오면서 건축학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음.



재난이 일어났을 때 대응법

 
(1) 본인의 대응
●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테이블이나 책상 밑에 몸을 숨겨 몸을 보호합시다. 진동이 잦아들면 전기와 화기에 대해서 가족이나 이웃을 통해 확인하도록 합니다.
● 재난 직후는 낙하물과 유리의 파편등이 흩어져 위험할 수 가 있어, 위험하니 허둥지둥하지 않습니다.
● 재난이 일어난 후에는 인근의 사람에게 정보를 듣거나 휴대 전화와 문자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합시다.

(2) 주위의 대응
● 주위의 사람이 시각 장애인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이동 등을 지원하는 것 이외에 주위의 상황과 알고 있는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도 전달해주세요.




오늘은 이렇게 시각장애인의 재난 대응 매뉴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청각장애인의 재난 대응 매뉴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한국장애인인권포럼「장애유형별 통합 재난 매뉴얼」. pp.27~30. 

첨부파일 | 첨부파일다운192828-OXWR3U-16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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