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지뱅크 서포터즈단입니다.

오늘 들고 온 소식은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펼친다는 소식입니다!

정부지원확대의 필요성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한쪽 당 2000만 원에 달하는 수술비(건강보험 미적용 시)와 

19세 이상 환자는 한쪽 귀의 수술만 지원

실제 성인의 경우 한쪽만 수술할 경우 

소리를 한쪽으로만 들어 방향 인지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공와우 수술 후 외부장치 고장, 노후화 등으로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도 

정부에서는 수술한 귀에 한해 평생 1회, 단 40%의 비용만 지원

이후에는 교체 시마다 한쪽당 1,000만 원의 비용이 들며

평생 10번 교체한다고 가정했을 때 무려 2억 원이 소요됩니다.

외부장치는 사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장치가 노후되어

소리가 정확히 들리지 않고 배터리 지속 시간 또한 짧아집니다.

 기능이 향상된 장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소리를 정밀하게 들을 수 없습니다.

특히 아동은 교체 시기를 놓치면 언어, 인지, 사회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공와우 정부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서명을 모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청각장애인이 경제적인 이유로 듣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 출처: http://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3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