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프랑스자수교실 '꼼지락 공방'이 시작됩니다!
2019년 3월 20일(수) 오후 2시,
1층 상담실에는 여성장애인 12명이 모였어요.
바로 프랑스자수를 배우기 위해서지요.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기관에 처음 온 사람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 오랜만에 만난 사람도,
너나 할 것 없이 반갑게 인사했어요.
뒤이어 강사님이 오시고
프랑스자수 재료를 나눈 뒤,
프랑스자수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어요.
도안을 그린 후, 실의 매듭을 지어 바느질을 시작해요.
선생님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설명을 하니
프랑스자수가 낯선 참여자들은
“아이고, 퀼트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더 어렵네.”
“이거 어떻게 해야 한다고요?”하면서 집중 더 집중!
어려운 부분은 옆사람에게 묻고 알려주어 방법을 익힙니다.
어렵다고 당황한 것도 잠시,
“오늘은 어렵다고 느끼겠지만 다소 어려운 방법을 익힌 것이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쉽게 할 수 있을거에요.”라는
선생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감을 잡은 참여자들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초반보다 쉽게 해냈답니다.
“열심히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다소 낯선 프랑스자수지만
참여자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는 중이에요.
멋진 작품이 완성되면 완성작 자랑하러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