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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부예산 속 대한장애인체육회 예산이 올해 대비 164억 확대된 992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는 소식입니다.

예산이 확대된 내역은 크게 다섯개 분야입니다.

(1) 훈련여건 개선

① 최초로 국가대표 선수단에 전력분석관을 도입, 운영해 경기력 향상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

② 급량비가 4.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숙박비가 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기준이 상향

③ 2009년 건립 이후 노후화된 이천선수촌의 시설 개보수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2) 종합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①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비, 현지 사전훈련캠프를 운영해 현지 기후 및 시차적응 훈련뿐만 아니라 급식지원센터를 운영 예정

② 파리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장애인스포츠를 알리는 ‘코리아하우스’ 운영과 현지 교민과 시민이 참여하는 ‘패럴림픽데이’ 행사를 함께 운영

(3)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① 전국 17개 시·도에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조성돼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거점을 확보하게 되며 인증센터에서는 원격지 장애인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이동식 측정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출장 측정서비스를 강화

②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종목을 추가해 확대 운영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캠페인인 드림패럴림픽 사업도 이천선수촌과 더불어 타 지역을 거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

(4) 전문체육 기반 강화

① 장애인체육 종목별 리그전은 기존 5종목에서 8종목으로 확대 운영하고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개최비를 확대해 지원

② 장애인체육의 근간인 장애인체육 등급분류는 국내대회와 연계해 등급분류사 관찰평가 및 실습을 시행하고 등급분류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구 진행

(5) 장애인체육단체의 운영 지원

①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콤플렉스 완공에 따라 콤플렉스로 이전하는 장애인체육단체의 임차료 및 관리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운영 

② 개별로 운영하던 장애인체육 전산시스템을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해 장애인체육인이 다양한 정보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에 착수

< 출처: https://www.ab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