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회장 김영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1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업무 수행에 대한 지역 편차를 줄이고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광역센터의 올바른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광역센터의 관련 업무 담당자 총 45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크게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했다. 이론 교육을 통해‘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관련 법률 그리고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종류별 기능을 소개했다.

또한 호텔 인근 보도 및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교통섬을 방문해 점자블록, 음향신호기, 볼라드 등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의 실제 설치 위치 확인 등 이론 교육 내용을 확인해보는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한편 제2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무자 교육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4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백민 기자 - 한시련, ‘제1차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실무자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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