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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 트렌드 등을 나누고 공유합니다.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입니다.

복지뱅크 | 2021-10-15 |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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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강가를 산책하는 이미지


안녕하세요, 복지뱅크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 선선한 날씨, 요즘 산책하기 좋은 가을이죠,
길을 걷다보면 밟히는 노란 점자 블록을 보신적 있으시죠?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위한 편의시설 중 하나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10월 15일(금)은 흰지팡이의 날이라고 하네요.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생각! 편견인거 알고들 계시죠?
전혀 볼 수 있는 전맹 시각장애인은 14%정도 된다고 하고,
그 외에는 형태나 색감 등은 구분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기에
시각장애인은 전혀 볼 수 없다는 생각,
이제는 바꿔야 할 것 같네요.

시각장애인의 편의시설이자 도구인
 
점자 블록은 노란색?
 
 지팡이는 흰색?
색을 보지못하는 시각 장애인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실 텐데요
색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점자블록 : 흔히 점자블록, 안전유도블록이라고 부르는 시각 장애인 유도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바닥에 설치되어 있는 울퉁불퉁한 블록입니다.
 
점자 블록이 노란색인 이유는?
노란색이 사람 눈에 가장 잘 띄는 색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시력이 약한 시각장애인도 빛을 인지할 수 있기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을 통해 노란 빛을 인지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탑승하는 스쿨버스, 학원차량 등도 노란색이 많죠?)
 
 
 
 흰지팡이: 지팡이는 고대로부터 시각장애인의 활동 보조기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흰지팡이인 이유는
일반 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을 위해 사용되는 지팡이와 구별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외의 사람은 흰색 지팡이 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2년 도로교통법 11조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에 준하는 사람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의 보호자는
그 사람이 도로를 보행할 때에는 흰색 지팡이를 갖고 다니고록 하거나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에게 길을 안내하는 개로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개(이하 '장애인보조견'이라고 한다)를 동반하도록 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색을 보지못하는 시각 장애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리의 편견을 깨주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최근에 줍깅, 플로깅 등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동이 환경을 위할 뿐만 아니라, 
길을 다니는 유모차, 휠체어, 시각장애인 등등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길에 쓰레기가 있으면, 쓰레기에 걸려 넘어질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에요)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보고,
산책하기 좋은 가을,
우리 함께 줍깅, 플로깅도 해볼까요?
 
 
 
출처
-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 - 시각장애인의 이해 (http://www.kbuwel.or.kr/Blind/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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